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중국 노선 운항 확대, 인천~칭다오 30일부터 재운항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4-12 10:3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중국을 오가는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린다.

제주항공은 30일부터 인천~칭다오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항공 중국 노선 운항 확대, 인천~칭다오 30일부터 재운항
▲ 제주항공이 중국을 오가는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린다. 제주항공은 30일부터 인천~칭다오 노선을 재운항한다. 칭다오의 맥주박물관. <제주항공>

이는 인천~칭다오 노선이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지 3년2개월 만이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인천~칭다오 노선에서 탑승객 19만5천여 명, 평균 탑승률 91%를 기록한 바 있다.

운항 일정(현지시각 기준)을 살펴보면 가는 편은 매일 오전 8시2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8시50분 칭다오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오전 9시50분 칭다오공항을 출발해 오후 12시2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화·목·토·일요일에는 야간 항공편도 운항한다. 

인천~칭다오 야간편은 오후 7시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항공편과 오후 9시10분 칭다오공항을 출발하는 야간편으로 주11회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기존 운항하던 중국 노선의 운항 횟수도 늘린다.

23일부터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기존 주4회에서 주7회로, 인천~옌타이 노선을 기존 주3회에서 주7회로 증편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에 코로나 이전에 운항했던 중국 노선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