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초개인화 인공지능(AI) 자산관리 플랫폼인 ‘아이웰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6일 하나은행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한 AI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하고 하나은행 모든 고객의 과거 이력을 분석해 아이웰스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 6일 하나은행은 자산관리 플랫폼 ‘아이웰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고객들은 아이웰스를 통해 전체 자산 현황을 확인하고 AI 알고리즘의 맞춤형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다.
아이웰스가 기존 자산관리 서비스와 다른 가장 큰 차별점은 ‘초개인화’라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자산관리 서비스는 상품별 계좌 명세를 조회하거나 비교군과의 금융정보 대조 등 흥미성 콘텐츠에 그쳤으나 전담 PB(프라이빗 뱅터)를 통해 관리를 받는 것처럼 정교한 자산관리도 가능하다.
아이웰스는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아이웰스는 모바일이나 일반 영업점을 통해 누구나 쉽게 PB 수준의 자산관리를 경험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며 “이제 손님들은 아이웰스를 통해 그동안 어디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자산관리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아이웰스 출시를 기념해 4월10일부터 5월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원큐 내 아이웰스 페이지를 방문해 구독 서비스 신청, AI 투자 등 이용 단계별 이벤트를 거치면 티빙 1개월 이용권, 에어드레서, 제트 봇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AI 투자 단계에서 추천하는 포트폴리오에 가입하면 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5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