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승욱 빗썸코리아 인사지원실장(왼쪽 4번째),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왼쪽 3번째)과 직원들이 5일 서울시 강남구 빗썸 본사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 <빗썸> |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대한적십자사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에 함께한다.
빗썸은 앞서 5일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과 황승욱 빗썸코리아 인사지원실장 등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빗썸은 전달한 기부금이 위탁 보호가 끝나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 청년들의 가구, 가전제품, 소모품 구매 등의 비용으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 가정, 가정위탁 등을 통해 보호받다가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빗썸은 앞서 2020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위기가정 긴급 지원 사업에 동참해왔다. 현재까지 1억4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빗썸 관계자는 “홀로서기에 나선 청년들이 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빗썸은 청소년 지원에 관해 더욱 큰 관심을 가지며 진정성 있는 지원 사업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