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N이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NHN은 오늘 31일 108만516주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수의 3%에 해당하는 규모다.
 
NHN 자사주 300억 규모 소각, 내년까지 비슷한 규모 추가 소각 예정

▲ NHN이 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108만여 주를 소각한다.


소각 예정 주식수를 23일 종가로 계산하면 303억847만3800원이다. NHN 장부가액 기준으로는 470억3594만1996원이다.

NHN이 자사주 소각에 나선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두 번째다.

NHN은 지난해 2024년까지 발행주식 총수의 10%에 해당하는 자사주의 소각 계획을 발표했으며 8월에 4%에 해당하는 150만717주를 소각했다.

NHN은 2024년까지 계획대로 자사주 소각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NHN은 올해 2월에는 201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며 주가 안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