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그룹에 ‘진옥동 회장 시대’가 열렸다.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진옥동 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진 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까지 3년이다.
신한금융지주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반대표는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
국민연금은 앞서 ‘기업가치 훼손과 감시의무 소홀’을 이유로 진 회장 선임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주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도 의결했다.
곽수근, 배훈, 성재호, 이용국, 이윤재, 진현덕, 최재붕 등 7명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건과 윤재원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신규 선임 안건도 주총을 통과했다.
주총 직후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는 이윤재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차화영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2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진옥동 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 23일 진옥동 회장이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에 공식 선임됐다.
진 회장의 임기는 2026년 3월까지 3년이다.
신한금융지주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반대표는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
국민연금은 앞서 ‘기업가치 훼손과 감시의무 소홀’을 이유로 진 회장 선임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주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도 의결했다.
곽수근, 배훈, 성재호, 이용국, 이윤재, 진현덕, 최재붕 등 7명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건과 윤재원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신규 선임 안건도 주총을 통과했다.
주총 직후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는 이윤재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