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을 비판했다. <연합뉴스> |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2일 ‘오!정말’이다.
'장시간 노동' 치닫는 노동시간 논쟁
“국민을 쥐어짜서 성장하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주 52시간제를 넘어 주 4.5일제로 나가야한다고 강조하며)
“공짜야근, 임금체불, 근로시간 산정 회피 등에 단호히 대처해 실 근로시간을 줄이겠다.”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 근본 취지를 강조하며)
한일 정상회담 논쟁도 장기화
“구한 말 쇄국정책을 고집하면서 권력 투쟁에만 골몰하던 국가 지도자들이 나라를 망쳤다.”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기자들과 만나 한일 정상회담 국정조사를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며)
“
윤석열 정권은 '묻지 마 친일놀이'로 도대체 무엇을 얻었는가.”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페이스북에서 한일 정상회담으로 얻은 성과가 아무것도 없다고 비판하며)
“탄핵이든 해임이든 ‘자르면 그만이다’라는 식의 접근은 좀 삼가주셨으면 좋겠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YTN 더뉴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언급한 것을 비판하며)
“탄핵 대통령 제조당 아닙니까, 국민의힘이?”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허은아 의원의 말을 반박하며)
이재명 당 대표 유지 논쟁도 지속
“검찰의 시간이 끝나고 법원의 시간이 시작될 것.”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장동 개발비리 및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기소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
이재명 대표가 더 이상 민주당의 대표를 수행할 수 없는 것 아니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심각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주장하며)
“
이재명 대표 체제로 더 나아가자 하는 것이 일반적인 분위기고 ‘질서있는 퇴진론’에 관해서는 들어본 적 없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이재명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거의 다 잦아들었다고 주장하며)
“
이재명 대표나 측근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떤 결정을 내려놓고 그리로 몰고 가는 듯한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이재명 대표의 대표직 유지 결정은 당무회의 의결 등 적합한 절차를 거쳐 결정돼야 한다고 지적하며)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