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올해 보험분야 감독 중점은 건전성 강화, "선제적 관리"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3-22 16:3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안정성 강화를 올해 보험 분야 중점 사항으로 짚었다.

금감원은 22일 서울 본원에서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생명 및 손보협회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보험 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었다.
 
금감원 올해 보험분야 감독 중점은 건전성 강화, "선제적 관리"
▲ 금융감독원이 안정성 강화를 올해 보험 분야 중점 사항으로 짚었다.

금감원은 올해 금융시장 변동에 따른 위험을 미리 방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냉각된 부동산시장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위험 취약 부문에 감시역량을 쏟는다.

선제적으로 건전성도 감독한다. 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올해 도입된 새 제도도 안착할 수 있도록 보험사들을 지원한다.

IFRS17는 새로운 자본규제기준이다. 지급여력비율(RBC)은 시장위험을 수치화한뒤 현실로 나타났을 때 보험사가 지급할 수 있는 돈을 비율로 나타내는데 K-ICS는 새 RBC가 적용된 제도다. 

이밖에 모집수수료 규제 영향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검토하는 등 건전한 보험거래 관행 확립에도 힘쓴다.

차수환 금감원 부원장보는 “올해부터 IFRS17과 K-ICS 등 새 건전성 제도가 시행돼 대체투자 평가 정교화 등으로 선제적으로 위험을 관리하겠다”며 “또한 보험산업을 두고 소비자 불만이 계속되고 있어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