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PC가 판사 출신 강선희 변호사를 사장으로 영입했다.
지난해 10월 발생한 SPL공장 노동자 안전사고로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적 이슈가 불거지면서 법무 전문가를 영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PC는 이달 초 강 변호사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강 대표는 기존 황재복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이사를 맡았다.
강 대표는 앞으로 법무와 대관, 홍보 등 대외 업무를 주로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강 대표는 1965년 태어나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제 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민사지방법원, 서울지법 남부지원, 대구지법, 서울중앙지법 등에서 판사로 일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이후 2004년부터는 SK이노베이션에서 지속가능경영본부장(부사장)을 지냈다. 2023년 1월 법무법인 광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2달여 만에 SPC로 자리를 옮겼다. 김남형 기자
지난해 10월 발생한 SPL공장 노동자 안전사고로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적 이슈가 불거지면서 법무 전문가를 영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 강선희 SPC 각자대표이사 사장이 영입됐다. 강 대표는 법무 등을 담당하는 데 판사 출신이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PC는 이달 초 강 변호사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강 대표는 기존 황재복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이사를 맡았다.
강 대표는 앞으로 법무와 대관, 홍보 등 대외 업무를 주로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강 대표는 1965년 태어나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제 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서울민사지방법원, 서울지법 남부지원, 대구지법, 서울중앙지법 등에서 판사로 일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을 역임했다.
이후 2004년부터는 SK이노베이션에서 지속가능경영본부장(부사장)을 지냈다. 2023년 1월 법무법인 광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2달여 만에 SPC로 자리를 옮겼다.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