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키움증권 "한솔케미칼 주가 상승 가능, 2분기 과산화수소 실적 성장"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3-21 09:01: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솔케미칼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올해 2분기부터 반도체용 과산화수소 등 주력제품의 수익성이 회복되고 신사업의 성장성도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키움증권 "한솔케미칼 주가 상승 가능, 2분기 과산화수소 실적 성장"
▲ 한솔케미칼이 올해 2분기부터 반도체용 과산화수소 등 주력제품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21일 한솔케미칼 목표주가 27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0일 한솔케미칼 주가는  20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을 향한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상당히 낮아졌고 분기 실적 역시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다시금 한솔케미칼의 중장기 성장 스토리에 투자 포인트를 맞추기 시작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그는 "올해 2분기부터로 예상되는 반도체용 과산화수소의 수익성 회복, 프리커서(전구체) 신제품 공급, 2차전지 바인더의 고성장 등이 한솔케미칼 주가 상승 전환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솔케미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977억 원, 영업이익 45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9%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78% 늘어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며 영업이익이 직전 분기보다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매출은 반도체용 과산화수소와 NB라텍스의 업황 부진과 자회사 솔머티리얼즈의 실적 부진으로 직전 분기·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2023년 2분기 후반으로 가면서 반도체용 과산화수소와 프리커서 등의 실적이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현 시점부터는 단기 실적 우려보다는 회복 시점에 투자 포인트를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바라봤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SK 최태원 30년 뚝심 투자 통했다, '제2의 반도체'로 바이오 사업 급부상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11%로 하락, 정당지지 민주 40% 국힘 24%
하나은행장 이호성 '깜짝인사' 실적에 방점, 영업력 강화로 밸류업 뒷받침한다
[여론조사꽃] 국민 80.5% "윤석열 탄핵 필요", 대구·경북과 70대 찬성 우세
매각 절차 늦어지는 티몬·위메프, '회생 열쇠' 인수합병 성사 가능성 물음표
[13일 오!정말] 이재명 "내일은 국민승리의 날", 조국 "내 역할은 여기까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