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이 해외 바이오기업과 교류하는 행사에 직접 참석해 회사를 알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23 디캣 위크(DCAT Week)'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이 미국에서 열리는 바이오 행사 '2023 디캣 위크'에 직접 참가해 회사 경쟁력을 소개한다. |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과 함께 주요 프로그램의 후원 기업으로 참여한다. 특히
존 림 사장이 직접 참석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과 사업 비전을 알리고 글로벌 제약바이오업계 주요 인사들과 교류하기로 했다.
또 케빈 샤프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가 회원사 발표 포럼 연사로 초청돼 제2 바이오캠퍼스 확장 계획을 주제로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발표한다.
디캣 위크는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제약바이오 분야 네트워킹 행사로 현재는 디캣(약물 화학 및 관련 기술) 협회가 매해 개최한다.
참가자의 90% 이상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고위 직급으로 구성돼 기업 파트너십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알려졌다.
지난해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기업 700개 이상, 1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올해는 약 1만2천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