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 정보 80여 종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1단계 사업을 끝내고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 한국부동산원이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사진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메인 페이지. <한국부동산원> |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민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부동산 데이터를 개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토부가 2021년 11월 발표한 부동산 신산업 육성방안의 핵심과제에 해당하며 부동산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데이터경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은 다세대주택 신축설계 정보 등 민간 수요가 높은 신규 부동산 데이터 80여 종과 혁신서비스 2종 및 이용자 편의서비스, 데이터 분석환경 등을 제공한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의 개방 데이터와 제공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홈페이지 또는 통합데이터지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장은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 협업을 바탕으로 구축되는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이 부동산 산업의 성장동력이자 부동산 데이터 생태계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