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GC인삼공사가 중국기업과 손잡고 현지에서 홍삼 브랜드 ‘정관장’ 판매를 확대한다.
KGC인삼공사는 1일 중국 최대 일반의약품(OTC) 전문기업 화륜삼구와 정관장 중국 전용제품 출시 및 중국 유통망 강화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화륜삼구가 보유한 유통망을 활용해 정관장 제품을 중국 병원, 슈퍼마켓,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1만 개 수준이었던 정관장 판매매장 수가 10만 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KGC인삼공사와 화륜삼구는 향후 실무단을 운영해 협력방안과 관련한 세부 내용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인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동남아시아 시장도 공동 개척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모델은 정관장의 제품력과 화륜삼구의 유통력이 만나게 된 것으로 향후 중국시장에서의 추가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정관장이 화륜삼구의 광범위한 인프라를 만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KGC인삼공사는 1일 중국 최대 일반의약품(OTC) 전문기업 화륜삼구와 정관장 중국 전용제품 출시 및 중국 유통망 강화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KGC인삼공사가 중국기업 화륜삼구와 함께 현지 '정관장' 유통망을 강화한다. 2월24일 중국 심천 화륜삼구 본사에서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왼쪽)와 구화위 화륜삼구 총재가 전략적 협업을 논의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GC인삼공사 >
KGC인삼공사는 화륜삼구가 보유한 유통망을 활용해 정관장 제품을 중국 병원, 슈퍼마켓,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1만 개 수준이었던 정관장 판매매장 수가 10만 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KGC인삼공사와 화륜삼구는 향후 실무단을 운영해 협력방안과 관련한 세부 내용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인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동남아시아 시장도 공동 개척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허철호 KGC인삼공사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모델은 정관장의 제품력과 화륜삼구의 유통력이 만나게 된 것으로 향후 중국시장에서의 추가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정관장이 화륜삼구의 광범위한 인프라를 만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