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이 SK디스커버리 자회사 SK가스에서 5번째 사내이사 임기를 맞는다.

SK가스는 28일 이사회를 통해 3월23일 제3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창원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다루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최창원 SK가스 사내이사 3년 더, 5번째 임기 앞둬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이 SK디스커버리 자회사 SK가스 사내이사로 재추천됐다.


최 부회장은 2011년부터 SK가스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최 부회장은 5번째 SK가스 사내이사 임기를 맡는다.

SK가스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전광현 SK디스커버리 총괄사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도 다뤄진다.

전 사장은 지난해 12월 SK디스커버리 2023년 임원인사를 통해 SK케미칼 대표에서 자리를 옮겨 SK디스커버리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SK가스는 이날 박주경 국방연구원 전력투자분석센터 자문위원 겸 한국과학정보기술연구원 객원연구원을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SK가스는 “정기 주주총회 일시에 근접해 불가피한 사유로 장소, 일시를 변경해야 할 때는 대표이사의 결정으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