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원/달러 환율이 이틀 만에 1300원대로 다시 올라섰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7.7원 오른 1304.8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미국 고용지표와 물가지수들이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며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누그러들지 않았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
이날 발표되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지수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로 기준금리를 올릴 거란 우려가 시장에 퍼지며 달러 가치가 다시 오른 것으로 보인다.
엔화 약세도 달러화 가치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차기 총재 후보가 중의원(하원) 소신청취에서 통화완화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발언하며 엔화 가치가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34.04엔까지 떨어졌다가 134.87로 상승 마감했다. 김태영 기자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7.7원 오른 1304.8원에 거래를 마쳤다.
▲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7.7원 오른 1304.8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미국 고용지표와 물가지수들이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며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누그러들지 않았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
이날 발표되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지수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로 기준금리를 올릴 거란 우려가 시장에 퍼지며 달러 가치가 다시 오른 것으로 보인다.
엔화 약세도 달러화 가치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차기 총재 후보가 중의원(하원) 소신청취에서 통화완화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발언하며 엔화 가치가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은 장중 134.04엔까지 떨어졌다가 134.87로 상승 마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