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 박종민, KCL 대표변호사로 인수위 자문위원 지내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3-02-23 17:01: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에 윤석열 대통령 대선캠프와 인수위를 거친 인사가 내정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박종민 법무법인 KCL 대표변호사를 내정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국민권익위 부위원장에 박종민, KCL 대표변호사로 인수위 자문위원 지내
▲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박종민 법무법인 KCL 대표변호사가 내정됐다. 

박종민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제29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0기)에 합격해 부산지방법원, 서울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 판사 및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냈다.

2006년부터 법무법인 KCL에서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2021년 대표변호사에 올랐다.

지난 대선 때 국민의힘 캠프 경제사회위원회 법치행정혁신본부장을 맡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후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 일했다.

박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됐다가 최근 사직한 안성욱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의 후임이다.  

안성욱 전 부위원장은 이날 권익위원회 구성원들에게 보내는 이임사를 통해 "조직이 어려운 시기에 책임을 내려놓고 물러나 모두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며 "현재 조직 안팎으로 닥친 혼란과 위기는 법치와 상식이 무너진 결과"라고 말했다.

안성욱 전 처장이 물러나면서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권익위원회 내 정무직은 전현희 위원장만 남게 됐다.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