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100만 원대에 머물렀다.
모바일 메신저 회사 라인의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원화 거래를 지원한다.
▲ 23일 오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모바일 메신저 회사 라인의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원화 거래를 지원한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3일 오후 4시0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84% 오른 3174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98% 오른 216만7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2.06% 상승한 40만65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73%), 에이다(1.84%), 폴리곤(3.66%), 도지코인(2.01%), 솔라나(3.39%), 폴카닷(2.55%)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아발란체(-1.08%)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미국 중앙은행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고무적이지 않은 의사록을 발표한 뒤 하락하던 가상화폐 시세가 다시 상승으로 돌아섰다”며 “최근 몇 달 동안 가상화폐에 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며 랠리가 벌어졌다”고 분석했다.
모바일 메신저 회사 라인의 블록체인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가 가상화폐의 원화 거래지원을 시작하기로 했다.
라인테크플러스는 앞서 22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자사의 가상화폐 링크의 원화 거래지원을 시작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