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그룹 주요 자회사 3곳이 최고경영자 2차 후보군을 확정했다. 

22일 BNK금융그룹에 따르면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은 각각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1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PT) 평가를 실시해 2차 후보군을 추렸다.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최고경영자 2차 후보군 확정

▲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은 최고경영자 2차 후보군을 확정했다.


부산은행장 후보는 강상길 부산은행 부행장과 방성빈 BNK금융지주 전무 등 2명으로 좁혀졌다. 정성재 BNK금융지주 일시 대표이사는 경쟁에서 밀려났다.

경남은행은 최홍영 현 은행장과 예경탁 부행장보 등 2명이 2차 후보군으로 선정됐다. 

명형국 BNK저축은행 대표가 후보군에서 사퇴한 BNK캐피탈은 강문성 BNK금융지주 전무와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이사가 그대로 2차 후보군에 선정됐다.

자회사 3곳은 2월 말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 및 확정한다.

자회사 3곳의 최고경영자(CEO) 내정자는 BNK금융지주 신임 회장 취임 이후인 3월 중순께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이 결정된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