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화생명 작년 순이익 13.69% 감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영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2-22 16:40: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영향을 받아 지난해 순이익이 감소했다.

한화생명은 22일 공시를 통해 2022년 별도기준으로 순이익 3543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21년과 비교해 13.69% 감소했다.
 
한화생명 작년 순이익 13.69% 감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영향
▲ 한화생명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영향을 받아 지난해 순이익이 감소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26.94% 증가한 21조1800억 원, 영업이익은 86.89% 감소한 319억 원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급격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보험본연이익과 더불어 변액보증손익 등에 힘입어 순이익 3543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지표인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36.2% 증가한 2조14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자산운용이익률은 전년 대비 0.30%포인트 하락한 3.25%로 나타났다.

자본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은 162.2%로 전년과 비교해 22.4%포인트 떨어졌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올해는 신제도 도입의 원년으로 영업, 투자, 관리 등 경영 전반의 변화가 예상된다”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을 통해 신계약서비스마진 1조8천억 원 확보, 신지급여력제도(K-ICS) 180% 이상을 달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