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말 가계신용 잔액이 그 이전 분기 말보다 4조 원가량 줄었다.
한국은행은 2022년 말 가계신용 잔액이 이전 분기 말보다 4조1천억 원 감소한 1867조 원이라고 21일 밝혔다.
▲ 한국은행은 2022년 말 가계신용 잔액이 1867조 원이라고 21일 밝혔다. |
가계대출 잔액은 2022년 12월 말 기준 1749조3천억 원을 기록했고 판매신용 잔액은 117조7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2022년 9월 말보다 각각 7조5천억 원 감소했고, 3조4천억 원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2022년 4분기 동안 예금은행은 기타대출 감소 폭이 커졌지만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확대되며 전체적으로는 4천억 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주택담보대출이 감소로 전환했고 기타대출 감소 폭도 커지며 3조8천억 원 줄었다.
기타금융기관 등은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이 모두 줄며 3조3천억 원 감소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판매신용은 여신전문회사를 중심으로 같은 해 3분기보다 3조4천억 원 증가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