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NK캐피탈 최고경영자(CEO) 후보인 명형국 BNK저축은행 대표이사가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명 대표는 이날 BNK저축은행 경영에 집중하겠다며 BNK캐피탈 차기 대표 후보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BNK저축은행 대표 명형국, BNK캐피탈 CEO 후보직에서 사퇴

▲ BNK캐피탈 차기 대표 선발과정이 명형국 BNK저축은행 대표의 사퇴로 강문성 BNK금융지주 전무,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명 대표가 후보직에서 사퇴한 데 따라 강문성 BNK금융지주 그룹감사부문 전무와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가 BNK캐피탈 차기 대표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게 된다. 

BNK캐피탈은 앞서 1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1차 후보군에 명 대표, 강 전무, 김 대표를 선정한 바 있다. 

BNK캐피탈은 22일 열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2명 후보를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PT) 심사 등을 진행한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