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탄소나노튜브전문업체 제이오 주가가 상장 첫날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공개(IPO) 재도전 과정에서 흥행한 점이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전 10시 코스닥시장에서 제이오 주가는 시초가(1만9900원)보다 18.34%(3650원) 오른 2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오 주가는 공모가(1만3천 원)보다 53.08%(6900원) 높은 1만9900원에 장을 시작해 장중 오름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64%(12.78포인트) 오른 778.24를 나타내고 있다.
제이오는 2006년 국내 최초로 탄소나노튜브를 대량생산하는 데 성공한 업체로 기술 특례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2차전지용 탄소나노튜브 제조를 비롯해 플랜트 엔지니어링(생산설비 건설)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상장 과정에서 흥행에 성공한 점이 주가 기대감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제이오는 1일부터 2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만3천 원) 상단인 1만3천 원으로 확정했다.
제이오는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기업공개에 도전했지만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한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둬 상장을 철회한 경험이 있다.
제이오는 2021년 매출 787억279만 원, 영업손실 39억3532만 원을 냈다. 2022년에도 3분기까지 영업손실 33억8028만 원을 내며 적자 흐름을 이어갔다. 김환 기자
기업공개(IPO) 재도전 과정에서 흥행한 점이 매수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 16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제이오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16일 오전 10시 코스닥시장에서 제이오 주가는 시초가(1만9900원)보다 18.34%(3650원) 오른 2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오 주가는 공모가(1만3천 원)보다 53.08%(6900원) 높은 1만9900원에 장을 시작해 장중 오름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64%(12.78포인트) 오른 778.24를 나타내고 있다.
제이오는 2006년 국내 최초로 탄소나노튜브를 대량생산하는 데 성공한 업체로 기술 특례제도를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2차전지용 탄소나노튜브 제조를 비롯해 플랜트 엔지니어링(생산설비 건설)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상장 과정에서 흥행에 성공한 점이 주가 기대감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제이오는 1일부터 2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1만3천 원) 상단인 1만3천 원으로 확정했다.
제이오는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기업공개에 도전했지만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한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둬 상장을 철회한 경험이 있다.
제이오는 2021년 매출 787억279만 원, 영업손실 39억3532만 원을 냈다. 2022년에도 3분기까지 영업손실 33억8028만 원을 내며 적자 흐름을 이어갔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