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원/달러 환율이 8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해 1260대로 내렸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미국 인플레이션이 완화됐다는 기대감이 퍼졌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7.9원 하락한 1269.4원에 장을 마쳤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아직 잡히지 않았다는 지표와 함께 미국 고용지표도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은 최근까지 계속 오름세였다.
그러나 한국시각 14일 오후10시30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가운데 시장에선 미국 인플레이션이 누그러들었을 거라는 기대감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인상의 속도를 늦출 것이란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이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김태영 기자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7.9원 하락한 1269.4원에 장을 마쳤다.

▲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7.9원 하락한 1269.4원에 장을 마쳤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아직 잡히지 않았다는 지표와 함께 미국 고용지표도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은 최근까지 계속 오름세였다.
그러나 한국시각 14일 오후10시30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가운데 시장에선 미국 인플레이션이 누그러들었을 거라는 기대감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인상의 속도를 늦출 것이란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이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