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맥도날드 유니폼이 6년 만에 바뀐다.

한국맥도날드는 국내 진출 35주년을 맞아 전국 매장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 매장 직원 유니폼 바꿔, 폐플라스틱 활용한 친환경 제품

▲ 한국맥도날드는 국내 진출 35주년을 맞아 전국 매장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매장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새 유니폼 디자인과 기능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직원들이 매장에서 편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구성과 신축성을 개선했고 세탁이 편하도록 소재도 변화를 줬다.

특히 보온을 위해 착용하는 'PET 리사이클링 아우터'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친환경 유니폼으로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투명 플라스틱 컵 및 뚜껑이 아우터 충전재로 재활용됐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한층 향상된 브랜드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