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2023-02-01 10: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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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신협이 알뜰폰 사업 영역에 첫 발을 디뎠다.
신협은 1일 한국케이블텔레콤과 제휴해 ‘신협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신협이 1일 ‘신협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 사진은 신협중앙회관 전경. <신협중앙회>
알뜰폰 가입자는 올해 1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신협이 유망한 분야에의 사업확장을 결심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협 알뜰폰 요금제는 모두 6가지 LTE(4G)요금제로 구성된다.
대표 상품으로 월 1만7600원의 '신협 완전마음껏7GB+'가 있다. 7GB의 기본데이터가 소진되면 1Mbps 속도의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며 통화와 문자도 무제한이다.
그밖에 월 3만5200원에 기본데이터 11GB와 무제한 데이터(3Mbps)· 통화·문자가 제공되는 △신협 완전마음껏 11GB++, 월 1만5400원에 무제한 통화·문자와 1.5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신협 통화마음껏 1.5GB, 요금에 따라 통화·문자·데이터 용량을 선택할 수 있는 △신협(300분/6GB) △신협(100분/10GB) △신협(300분/10GB)을 각각 월 6000원, 7990원, 8990원에 판매한다.
신협은 더 많은 알뜰폰 사업자와 제휴를 맺어 다양한 요금제를 출시함과 동시에 프로모션 행사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강형민 신협 경영지원본부장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하는 요금제로 조합원들의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자 신협 전용 알뜰폰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조합원들의 삶과 밀접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