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농심이 수출한 컵라면 제품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18일 대만 식품의약품청(TAFDA)에 따르면 농심의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컵라면 제품의 잔류농약 검사에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에틸렌옥사이드 성분이 검출됐다. 에틸렌옥사이드는 부동액 및 폴리에스테르 제조에 사용되는 인공 화학 물질이다.
대만 식품의약품청은 해당 제품 검사 결과 kg당 0.075mg의 에틸렌옥사이드가 조미료 분말 포장에서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2월9일 대만 식품의약품청에 검사 의뢰가 접수됐다.
유해물질 검출로 수입이 금지된 물량은 모두 1천 상자에 이른다. 해당 제품은 규정에 따라 반환되거나 폐기된다. 신재희 기자
18일 대만 식품의약품청(TAFDA)에 따르면 농심의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 컵라면 제품의 잔류농약 검사에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에틸렌옥사이드 성분이 검출됐다. 에틸렌옥사이드는 부동액 및 폴리에스테르 제조에 사용되는 인공 화학 물질이다.

▲ 농심의 컵라면 제품 '신라면 블랙 두부김치'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대만 식품의약품청은 해당 제품 검사 결과 kg당 0.075mg의 에틸렌옥사이드가 조미료 분말 포장에서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12월9일 대만 식품의약품청에 검사 의뢰가 접수됐다.
유해물질 검출로 수입이 금지된 물량은 모두 1천 상자에 이른다. 해당 제품은 규정에 따라 반환되거나 폐기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