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5대 시중은행 2021년 평균연봉 1억 넘어서, 인터넷은행보다 크게 높아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1-16 11:18: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5대 시중은행의 연봉이 모두 1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은행의 2021년 평균연봉은 모두 1억 원대를 돌파했다.
 
5대 시중은행 2021년 평균연봉 1억 넘어서, 인터넷은행보다 크게 높아
▲ 16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연봉은 모두 1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이 가운데 국민은행의 평균연봉이 1억1074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신한은행이 1억529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하나은행은 1억525만 원, 우리은행이 1억171만 원, 농협은행은 1억162만 원을 기록했다.

5대 시중은행의 2017~2021년 평균임금인상률은 2%대인 것으로 추산됐다.

이 가운데 일부은행은 기간제 및 비정규직 등 저임금 근로자의 임금인상률을 보다 높게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의 2017~2021년 저임금 근로자 평균임금인상률은 3.88%에 이르렀다.

우리은행의 같은 기간 저임금 근로자 평균임금인상률도 3.48%였다.

시중은행의 평균연봉이 인터넷은행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스뱅크와 케이뱅크의 2021년 평균연봉은 각각 7973만 원, 7091만 원에 그쳤다. 카카오뱅크의 2021년 평균연봉도 8660만 원이었다.

윤 의원실 관계자는 “2022년 시중은행 평균연봉은 현재 산별협약 등이 진행 중이므로 전체 수치를 파악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