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과 LG에너지솔루션, 더블유씨피, 삼성SDI, 일진머티리얼즈, LG이노텍 등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정책 완화에 따라 주가 반등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꼽혔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5일 “2023년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국내 낙폭 과대 성장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미국 장기채 금리는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최종 목표금리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하락세에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며 국내 성장주 주가 역시 다시 한 번 크게 하락했다.
하지만 2023년에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마무리되면서 국내 성장주 역시 주가 반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이 상반기 중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미국 장기채 금리가 9월 이후 고점인 4.24%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며 “미국국채 10년물 금리가 4%를 넘지 않고 하락한다면 이는 성장주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국내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성장주 가운데 12월 이후 주가 하락폭이 큰 종목 7개를 선별했다.
게임분야에서 크래프톤, 2차전지분야에서 LG에너지솔루션, IT분야에서 더블유씨피와 삼성SID, 일진머티리얼즈, LG이노텍, 소재분야(2차전지)에서 포스코케미칼 등이 이름을 올렸다.
7개 종목 가운데 크래프톤 주가가 지난해 12월 이후 올해 1월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26.7% 빠진 것으로 나타나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25.0%), 더블유씨피(-22.6%) 주가도 20% 넘게 하락했다.
삼성SDI(-17.0%)와 일진머티리얼즈(-16.3%), LG이노텍(-14.5%), 포스코케미칼(-14.2%) 등은 10% 넘게 빠졌다. 이한재 기자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5일 “2023년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국내 낙폭 과대 성장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 5일 현대차증권은 낙폭과대 성장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미국 장기채 금리는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최종 목표금리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하락세에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며 국내 성장주 주가 역시 다시 한 번 크게 하락했다.
하지만 2023년에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마무리되면서 국내 성장주 역시 주가 반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이 상반기 중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미국 장기채 금리가 9월 이후 고점인 4.24%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며 “미국국채 10년물 금리가 4%를 넘지 않고 하락한다면 이는 성장주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국내 시가총액 1조 원 이상 성장주 가운데 12월 이후 주가 하락폭이 큰 종목 7개를 선별했다.
게임분야에서 크래프톤, 2차전지분야에서 LG에너지솔루션, IT분야에서 더블유씨피와 삼성SID, 일진머티리얼즈, LG이노텍, 소재분야(2차전지)에서 포스코케미칼 등이 이름을 올렸다.
7개 종목 가운데 크래프톤 주가가 지난해 12월 이후 올해 1월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26.7% 빠진 것으로 나타나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25.0%), 더블유씨피(-22.6%) 주가도 20% 넘게 하락했다.
삼성SDI(-17.0%)와 일진머티리얼즈(-16.3%), LG이노텍(-14.5%), 포스코케미칼(-14.2%) 등은 10% 넘게 빠졌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