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3-01-03 16: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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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100만 원대를 유지했다.
2023년 6월 비트코인 가격이 4만 달러(약 5100만 원)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 3일 오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2023년 6월 비트코인 가격이 4만 달러(약 5100만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전해졌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3일 오후 4시2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6% 내린 2129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2% 오른 155만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16% 상승한 31만35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3.28%), 에이다(0.16%), 폴리곤(2.61%), 폴카닷(1.14%), 트론(1.07%)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0.03%), 다이(-0.08%)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은 앞서 24시간 동안 0.6% 상승한 1만670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비트코인은 물가 상승과 급격한 경기침체에 관한 두려움이 불붙은 뒤 1만6400달러에서 1만7천 달러 사이를 맴돌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4만 달러까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2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가상화폐 거래소 셰이프시프트의 설립자인 에릭 부르히스가 “(비트코인 가격이 2023년) 여름까지 4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다”며 “예측이 실현된다면 현재 가격인 약 1만6천 달러의 2.5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에릭 부르히스는 “강세장 시기를 정확히 지적할 수는 없지만 향후 6개월에서 3년 안으로 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