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2023년 인공지능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힘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유 사장은 2일 이메일 신년사에서 “2023년을 AI(인공지능) 컴퍼니로 도약과 전환을 하는 비전 실행의 원년으로 삼자”며 “AI컴퍼니 비전 실천과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인공지능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힘쓰자고 당부했다. |
이를 위해 인공지능 서비스인 ‘에이닷’의 성공적 안착을 통한 글로벌 인공지능 서비스 사업자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유무선통신,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기존 사업을 인공지능으로 재정의해 다른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도 적극 추진한다.
유 사장은 “지금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은 그 누구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이지만 대한민국 통신과 ICT(정보통신기술)의 역사를 개척해
온 자부심과 성공에 대한 확신을 품고 이 길을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그는 “AI컴퍼니 비전을 바탕으로 계묘년 올 한해 검은 토끼처럼 크게 도약해 내년부터는 크게 수확할 수 있는 기반을 다 같이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