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영업부장 박영근, 역대 23번째 4천 대 판매 '그랜드 마스터' 등극

▲ 기아는 26일 서울 신촌지점 박영근 영업부장이 누적 판매대수 4천 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밝혔다. 사진은 '그랜드 마스터'에 등극한 기아 박영근 영업부장. <기아>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기아에서 누적 판매 4천 대를 달성한 역대 23번째 판매 장인이 나왔다.

기아는 26일 서울 신촌지점 박영근 영업부장이 누적 판매대수 4천 대를 달성해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에서 누적 판매 4천 대를 기록한 영업직원에게 수여되는 칭호다. 

23번째 그랜드 마스터가 된 박영근 영업부장은 1989년 11월 기아에 입사해 연평균 약 118대를 판매했다.

박영근 영업부장은 "기아에 다니며 33년 동안 '고객의 안전을 지키고 생업을 돕는 필수품을 판매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영업 현장을 누볐다"며 "그랜드 마스터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기아는 박영근 영업부장에게 상패 함께 포상으로 기아 플래그십 세단 K9을 지급했다.

기아는 영업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현재 영업직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누적 판매대수를 기념하는 명예 칭호로는 2천 대 달성에 '스타(Star)', 3천 대 달성에 '마스터(Master)', 4천 대 달성에 '그랜드 마스터', 5천 대 달성에 '그레이트 마스터(Great Master)' 등이 있다.

기아는 단계 별 판매대수 달성자에게 상금 또는 자동차(K9)를 포상품으로 주고 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