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카카오페이 대표 신원근, 자사주 2만 주 12억어치 매수해 약속 지켜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12-22 16:33: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분기마다 카카오페이 주식을 사들이겠다는 약속을 실행에 옮겼다.

신 대표는 카카오페이 주식 2만 주를 약 12억1천만 원에 매입했다고 카카오페이가 2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97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원근</a>, 자사주 2만 주 12억어치 매수해 약속 지켜
▲ 카카오페이는 신 대표가 카카오페이 주식 2만 주를 약 12억1천만 원에 매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신 대표는 올해 6월과 9월에도 각각 1만5천 주를 매수해 모두 5만 주를 보유하게 됐다.

신 대표는 2022년 3월 ‘신뢰회복을 위한 실행방안’을 발표하며 2021년 말 주식 매도로 발생한 차익인 약 32억 원을 2022년 말까지 분기마다 카카오페이 주식 매입에 사용하겠다고 했다. 

사들인 주식을 팔며 생길 차액은 전부 환원한다. 환원 방법은 카카오페이 사외이사와 노조가 함께 참여하는 ‘신뢰회복 협의체’를 구성해 결정하기로 했다. 

2021년 12월 상장 한 달이 지날 무렵 카카오페이 대표였던 류영준 전 대표와 신 대표 등 임원 8명은 카카오페이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해 878억 원을 챙기는 ‘먹튀’ 논란이 있었다. 

이에 차기 카카오 공동대표로 내정된 상태였던 류 전 대표는 취임하기 전에 자리에서 물러났고 신 대표는 ‘신뢰회복을 위한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