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가 12일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캄보디아·태국 현지 우수직원 시상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카드 > |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카드가 캄보디아와 태국 법인의 우수직원을 한국에 초청해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KB국민카드는 12일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캄보디아·태국 현지 우수직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이날 시상식에서 KB대한특수은행 영업자산 3억 달러(약 4천억 원), KB제이캐피탈 총자산 50억 바트(약 2천억 원) 달성을 기념하는 상패와 선물을 우수직원들에게 증정했다.
앞서 KB국민카드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법인인 KB대한특수은행과 태국 법인인 KB제이캐피탈의 우수직원 18명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KB대한특수은행은 2018년 7월 KB국민카드가 자회사로 편입한 자동차할부금융 및 부동산담보대출 전문회사다. KB국민카드가 지분 95.7%를 보유하고 있다.
KB대한특수은행은 KB국민카드의 인수 이후 영업자산 3억 달러 규모로 성장해 캄보디아 특수은행 업계 1위를 차지했다.
KB제이캐피탈은 개인신용대출 전문회사로 KB국민카드가 2021년 1월 자회사로 편입했다. KB국민카드가 지분 50.99%를 보유하고 있다.
KB제이캐피탈은 삼성전자 태국 법인과 협업해 ‘삼성파이낸스플러스’를 출시하고 자체 영업망을 구축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꾸준한 성장을 통해 최대 성과를 내는 KB대한특수은행, KB제이캐피탈 직원을 초청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해외 현지 직원들 동기 부여와 KB금융그룹 일원으로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행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