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종근당바이오가 보툴리눔톡신제제의 미간주름 개선효과를 인정받기 위한 임상을 추진한다.
종근당바이오는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툴리눔톡신제제 ‘CKDB-501A’에 대한 임상3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 종근당바이오는 22일 보툴리눔톡신제제의 미간주름 개선 임상3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
이번 임상은 중등증 또는 중증 미간주름을 대상으로 CKDB-501A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기존 보툴리눔톡신제제 ‘보톡스’ 대비 비열등함을 입증하기 위해 계획됐다.
종근당바이오는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성인 300명을 모집해 임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임상은 미간주름 부위 5곳에 약물을 0.1㎖(밀리리터)씩 주사한 뒤 16주 동안 미간주름 개선율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종근당바이오는 “CKDB-501A는 동물유래성분을 사용하지않고 개발됐다”며 “이번 임상3상을 통해 미간주름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보툴리눔톡신시장에서 수입품 대체와 수출로 국가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