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11-11 17: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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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400만 원대에 머물렀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해외 경제전문지 포브스 지분 약 2600억 원어치를 인수할 계획을 세웠다.
▲ 11일 오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해외 경제전문지 포브스 지분 약 2600억 원어치를 인수할 계획을 세웠다. 사진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11일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9% 오른 2404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70% 오른 176만5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2.36% 상승한 41만23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20%), 에이다(0.80%), 도지코인(2.53%), 폴리곤(12.24%), 솔라나(9.84%)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폴카닷(-2.01%), 다이(-3.35%)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연구 및 자문 그룹 퀀텀이코노믹스의 설립자인 메티 그린스펀은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붕괴는 잘못된 규제가 우리 미래를 죽이는 것을 막기 위한 가상화폐 시장이 자초한 상처다”며 “우리가 구축하려는 가상화폐 환경의 모든 것을 위태롭게 하는 것보다 플랫폼 하나가 공허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보는 것이 낫다”고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와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이날 해외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지분 2억 달러(약 2640억 원)어치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는 투자를 발표하며 “미디어는 가상화폐 시장과 신흥 블록체인 기술에 관한 소비자 이해와 교육을 위한 필수 요소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