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전장용 AI 플랫폼 구축, 데이터 기반 자동차 부품 성능 검증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11-09 10:52: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디지털전환(DX)을 자동차 부품 개발 과정에 도입해 제품품질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알테어’와 함께 자동차 부품 성능을 데이터 기반으로 검증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 전장용 AI 플랫폼 구축, 데이터 기반 자동차 부품 성능 검증
▲ LG전자가 인공지능 전문기업 알테어와 함께 협력해 자동차 부품 성능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줄 검증플랫폼을 개발했다. 사진은 LG전자와 알테어가 협력해 만든 인공지능 기반 검증플랫폼 화면. < LG전자 >

알테어는 1985년 미국에 설립된 기업으로 시뮬레이션, 고성능컴퓨팅,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LG전자와 알테어가 함께 개발한 플랫폼은 △시계열 데이터 변환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동차 부품개발과정에서 나오는 다양한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분석·학습하며 △분석결과를 한 눈에 보기 쉽도록 시각화하는 특징을 지녔다.

LG전자는 앞으로 이 인공지능 플랫폼을 제품 기획부터 양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정에 적용해 전반적 제품 성능과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을 세웠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전무는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제한된 리소스 관리를 최적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이번 인공지능 프랫폼 개발은 무엇보다 신뢰성이 중요한 자동차 부품사업에서 큰 의미를 갖는 디지털 전환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