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LX인터내셔널은 7일 이사회를 열어 윤 사장이 자원 사업 부문 성장을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며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LX인터내셔널 대표 윤춘성 사장으로 승진, 이사회 "자원사업 성장 이끌어"

윤춘성 LX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윤 사장은 1982년 보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6년 연세대학교 지질학과에서 학사학위를,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 뒤 1989년 LX인터내셔널의 전신인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해 석탄 팀장, 석탄사업부 부장, 인도네시아지역총괄 전무 등을 맡았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윤 사장이 사업과 현장에 관한 전문성을 보유해 사장으로 승진했다”며 “글로벌 경제위기를 고려해 풍부한 경험을 갖춘 지원 리더를 중심으로 이번 인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