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11월 전국에서 아파트 5만2678세대가 공급된다.

7일 부동산플랫폼 직방이 낸 자료를 보면 2022년 11월 전국에서 아파트 69개 단지 모두 5만2678세대가 시장에 나온다. 이들 가운데 4만2096세대가 일반분양이다.
 
11월 전국 5만2600세대 분양, 정부 대출규제 완화로 청약기회 늘어

▲ 11월 전국에서 아파트 5만2678세대가 공급된다. 사진은 한 아파트단지 모습.


2021년 11월과 비교해 총 분양물량은 1만8264세대(53%), 일반분양은 1만1626세대(38%) 늘어나는 것이다.

11월 분양물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가 1만7548세대로 공급량이 가장 많다. 서울에서는 아파트 6개 단지, 7361세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5127세대), 대전(5088세대), 경북(4550세대), 충남(4486세대), 강원(2969세대), 전북(1253세대), 울산(1022세대) 등 모두 2만5678세대가 공급된다.

직방 관계자는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와 청약제도 개편으로 청년층의 청약기회 확대가 기대된다”며 “11월 규제지역 추가 해제 검토도 예고돼 있어 분양시장에 우호적 정책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