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800만 원대에 머물렀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싱가포르 투자청과 가상화폐를 통한 차입과 대출 등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3일 오후 가상화폐 시세가 엇갈리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싱가포르 투자청과 가상화폐를 통한 차입과 대출 등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3일 오후 4시0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46% 내린 2874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19% 내린 219만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2.46% 상승한 46만61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20%), 도지코인(-4.64%), 에이다(-0.12%), 솔라나(-0.73%)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폴리곤(10.93%), 폴카닷(1.66%), 다이(0.14%)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이더리움은 최근 1500달러를 약간 넘는 부분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24시간 전보다 4% 이상 하락했지만 일정 범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도지코인은 최근 약 10% 하락하며 최근의 극적 상승세에서 물러났다”고 말했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탈중앙화금융(DeFi) 거래를 진행했다.
타이런 로반 JP모건 오닉스 디지털 에셋(블록체인 가상화폐 사업부) 총괄은 2일(현지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JP모건이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최초의 탈중앙화금융 거래를 실행했다고 발표했다.
로반 총괄은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폴리곤에서 탈중앙화금융 거래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JP모건은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가상화폐 토큰화 애플리케이션(앱)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프로젝트 가디언’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거래도 프로젝트 가디언의 일환이다.
JP모건과 싱가포르 통화청은 블록체인 기반 네트워크에서 가상화폐 차입과 대출을 수행하는 것을 진행하고 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