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C녹십자가 3분기에 지난해 매출 신기록 기저효과에 대상포진 백신 임상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대폭 줄었다.

GC녹십자는 2022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597억 원, 영업이익 488억 원을 냈다고 1일 공시했다.
 
GC녹십자 3분기 영업이익 급감, 작년 기저효과와 임상비용 증가 영향

▲ GC녹십자가 3분기 지난해 매출 신기록 기저효과 등으로 영업이익이 대폭 줄었다. 


2021년 3분기보다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31.7% 줄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03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8.4% 증가했다. 누적 매출액은 1조2998억 원으로 14.5% 증가했다.

GS녹십자는 "2021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영업실적이 감소했다"며 "또 차세대 대상포진 백신의 미국 2상 임상 개시로 인한 연구개발비용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