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증권이 3분기 순이익이 크게 후퇴했다.
삼성증권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1234억 원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3분기보다 54.0% 줄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4120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9.9% 감소했다.
삼성증권은 “시장환경 악화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의 실적을 냈다”며 “채권금리 상승 등에 따라 운용부문 실적이 줄고 시황 악화에 따른 딜 연기 영향 등으로 IB부문 실적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다만 리테일부문은 증시 부진 속에서도 고객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개별기준으로 3분기에 리테일고객 예탁자산이 6조 원 가량 순유입되며 7분기 연속 순유입 흐름을 이어갔다. 이한재 기자
삼성증권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1234억 원을 냈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3분기보다 54.0% 줄었다.
▲ 삼성증권 순이익이 3분기 급감했다. 시장환경 악화로 운용부문과 IB부문 모두 실적이 줄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4120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9.9% 감소했다.
삼성증권은 “시장환경 악화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의 실적을 냈다”며 “채권금리 상승 등에 따라 운용부문 실적이 줄고 시황 악화에 따른 딜 연기 영향 등으로 IB부문 실적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다만 리테일부문은 증시 부진 속에서도 고객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개별기준으로 3분기에 리테일고객 예탁자산이 6조 원 가량 순유입되며 7분기 연속 순유입 흐름을 이어갔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