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해상도와 카메라 기능 등을 강화한 '2016년형 갤럭시탭A'를 국내에서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21일 해상도와 사용자 편의성 등을 강화한 태블릿 2016년형 갤럭시탭A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카메라기능 강화한 신형 갤럭시탭A 국내출시  
▲ 삼성전자의 태블릿 '2016년형 갤럭시탭A'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6년형 갤럭시탭A는 고화질 대화면을 갖추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신형 갤럭시탭A은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2016년형 갤럭시탭A에 10.1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6:10 비율의 와이드스크린을 지원해 게임, 영화 등의 콘텐츠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카메라 기능도 강화해 2016년형 갤럭시탭A에 후면 800만 화소, 전면 2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소비자는 HDR기능을 활용하면 사진을 더 밝고 자연스럽게 촬영할 수 있다. 또 퀵커넥트 기능도 탑재해 태블릿을 스마트폰이나 스마트TV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16년형 갤럭시탭A에는 2기가 램,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운영체제, 7300mAh의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신형 갤럭시탭A은 와이파이모델과 LTE모델 두 가지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와이파이모델의 경우 35만9천 원, LTE모델인 경우 39만9천 원이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