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이 하이브 주식을 담보로 하나은행에서 1조4836억 원을 빌렸다.

하이브는 14일 넷마블이 하이브 주식 753만813주를 담보로 하나은행으로부터 1조4836억 원을 대출받았다고 공시했다.
 
넷마블, 하이브 주식 전량 담보로 하나은행에서 1조4천억 대출받아

▲ 넷마블이 보유 중인 하이브 주식을 담보로 1조4천억 원 규모의 대출을 받았다. 사진은 넷마블 사옥.


넷마블은 하이브 주식 753만813주(18.2%)를 보유하고 있다.

계약체결일은 10월11일, 계약기간은 2023년 10월6일까지다.

담보계약의 이자율은 3개월 SOFR금리에 가산금리(1.80%)를 더해서 계산한다. 10월11일 기준 하나은행 3개월 SOFR 금리는 2.31%대로 가산금리를 합하면 넷마블은 약 4.11%로 대출을 받은 셈이다.

넷마블이 담보대출을 받은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