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새 게임 출시를 하반기부터 본격화한다. 게임빌은 해외 게임시장 공략을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게임빌은 새 모바일게임 ‘킹덤오브워’와 ‘마스커레이드’를 이르면 7월 말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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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빌 신작 모바일게임 '킹덤오브워'. |
킴덤오크워와 마스커레이드는 모두 역할수행게임(RPG) 장르다. 킹덤오브워는 3차원 입체그래픽이 적용돼 사실성에 초점을 맞췄고 마스커레이드는 세로화면 기준으로 제작돼 이용자의 타격감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게임빌은 킹덤오브워와 마스커레이드 비공개테스트(CBT)를 미국에서 진행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게임빌 관계자는 "테스트에서 해외이용자의 게임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이었다"며 "해외를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를 게임에 추가했다"고 말했다.
게임빌은 킹덤오브워와 마스커레이드를 시작으로 '데빌리언'과 '워오브크라운', '나인하츠', '에이스'(ACE) 등을 3분기부터 연달아 출시하기로 했다.
올해 초에 공개했던 신작의 출시일정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것이다. 게임빌은 상반기에는 '별이되어라' 국내버전과 해외버전 업데이트에 주력했다.
게임빌은 올해 1분기에 주력게임 '별이되어라'와 '크리티카'를 앞세워 해외에서 256억 원의 매출을 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63%까지 높아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