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아시스마켓이 퀵커머스 기업을 인수했다.

오아시스마켓 그룹은 13일 관계사 실크로드가 메쉬코리아가 보유한 퀵커마스 기업 '브이'의 지분을 모두 인수했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마켓그룹, 합작사 퀵커머스 기업 '브이' 지분 전량 인수

▲ 오아시스마켓그룹이 13일 퀵커머스 기업인 '브이'의 지분을 모두 인수했다고 밝혔다. 오아시스마켓 본사 전경.


브이는 오아시스마켓과 메쉬코리아가 2021년 퀵커머스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합작해 만든 회사다.

오아이스마켓이 50%+1주, 메쉬코리아가 50%-1주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메시코리아의 지분을 오아시스마켓의 관계사인 실크로드가 전량 인수한 것이다.

인수금액은 약 25억 원으로 알려졌다.

오아시스마켓 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당일배송 서비스를 진행하는 ‘브이마트’ 플랫폼을 올해 안으로 출시하는 등 퀵커머스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