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이 ‘제18회 어린이 창작대잔치’를 연다.
서울우유는 6월20일부터 7월31일까지 유제품 용기를 재활용해 창작 조형물을 만드는 ‘제18회 어린이 창작대잔치’의 공모 접수를 받는다.
|
|
|
▲ 서울우유는 20일부터 7월31일까지 '제18회 어린이 창작대잔치’ 공모접수를 받는다. |
이 행사는 서울우유가 주최하고 교윤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협중앙회가 후원을 맡았다.
송용헌 서울우유 조합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창작대잔치에 참여해 창의력도 뽐내고 재활용에 대한 중요성도 깨달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창작대잔치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개인 혹은 2인 이상 30인 이하의 단체로 이번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다 마신 우유팩이나 요구르트병 용기를 활용해 창작조형물을 만든 후 작품 촬영사진을 서울우유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출품 사진은 작품의 전, 후, 좌, 우를 찍은 사진 4매와 참가자 기념사진 1매 등 모두 5매다.
심미성과 조형성, 창작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사진심사와 2차 현지작품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단체 응모일 경우 2차 결선심사 때 현장답사를 통해 자원재활용 및 분리수거 현황이 점수에 함께 반영된다.
단체 부문에서는 ▲대상 2개 학교에 장관상 및 학교발전기금 각 300만 원, ▲금상 2개 학교에 농협중앙회장상 및 학교발전기금 각 100만 원, ▲은상 5개 학교에 서울우유협동조합장상 및 학교발전기금 각 50만 원, ▲장려상 30개 학교에 학교발전기금 각 30만원씩이 각각 수여된다.
단, 한 학교당 최대 6개 작품 이내로만 출품할 수 있다.
개인 부문에서는 ▲대상 1명에게 장관상 및 상금 100만 원, ▲금상 2명에게 농협중앙회장상 및 상금 각 50백만 원, ▲은상 5명에게 조합장상 및 상금 각 30만 원, ▲장려상 30명에게 상금 각 1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개인 참가자는 1인당 1개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최종 당선작은 8월26일 서울우유협동조합 홈페이지(www.seoulmilk.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