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가운데)가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오른쪽),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왼쪽)과 9월30일 서울시청에서 '사회복지시설 전기차 10대 기부 업무협약식'을 진행하며 사진을 찍는 모습. <서울시> |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손해보험이 서울시 사회복지시설에 전기차 구매비 4억 원을 지원한다.
하나손해보험은 서울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전기차를 1대씩 기부하는 ‘ESG모빌리티 에코플러스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9월3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 유연식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손해보험은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전기차 구매비 4억 원을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기부하기로 했다.
하나손해보험은 전기차 지원사업비를 내고 서울시는 홍보 및 행정지원,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업기획 및 추진, 기관 선정 등을 담당한다.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최근 심각해진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보다 기업이 앞장서서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탄소배출과 연계된 ESG경영(환경·사회·투명 경영)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