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2022-09-23 08: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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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K브로드밴드가 자기개발 및 취미활동을 위해 수강하는 온라인강의를 IPTV(인터넷TV)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해 준다.
SK브로드밴드는 온라인강의플랫폼의 구독서비스 '강의101+'를 IPTV업계 최초로 독점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 SK브로드밴드는 온라인강의플랫폼의 구독서비스 '강의101+'를 IPTV업계 최초로 독점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 SK브로드밴드 >
강의101+는 강사(크리에이터) 13만 명을 두고 수강생 430만 명을 보유한 온라인강의 플랫폼 '강의101'이 제공하는 강의 구독서비스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월 1만9천 원에 Btv에서 강의101+를 시청할 수 있다. 취미, 재테크, 자기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 2800여 개가 제공된다.
온라인강의를 TV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기존에 스마트폰에서 강의101+를 이용하던 고객들도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B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워라밸(일과 삶의 조화)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뜨개질, 공예, 홈트레이닝 등 집에서 즐기는 취미활동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다가 재테크, 자기개발 등을 향한 수요가 커지고 있어 이같은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설명했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홈엔터테인먼트 담당은 "이번 구독서비스 출시는 다양한 온라인강의를 집에서 TV화면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홈을 기반으로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미디어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