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옥동 신한은행장(앞줄 왼쪽)이 2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진행된 ‘DRX e스포츠 선수단 응원행사’에서 DRX 리그오브레전드팀 데프트선수(앞줄 오른쪽)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한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롤드컵에 출전하는 e스포츠구단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20일 서울 중구 본점 회의실에서 DRX의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출전을 기념해 ‘DRX e스포츠 선수단 응원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DRX e스포츠구단의 메인 후원사다. 올해 5월 DRX와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DRX는 글로벌 e스포츠구단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 발로란트, 철권, 워크래프트 등 게임에 각각 프로팀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롤드컵에 진출하는 선수들과 함께 출전 각오를 다지고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 로고가 추가된 새로운 유니폼을 전달했다.
특히
진옥동 행장은 최종 선발전에서 역전승으로 마지막 출전권을 획득한 것을 축하하며 감독과 코치를 포함한 선수 전원의 항공 좌석을 업그레이드하는 혜택을 제공했다고 신한은행은 전했다.
올해 롤드컵은 9월29일부터 11월5일까지 미국과 멕시코에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 철권 등 e스포츠 종목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적을 거둔 DRX 소속 e스포츠 선수 12명에게 자체 제작한 ‘신한 쏠(SOL)’ 순금 메달을 수여하기도 했다.
신한은행은 DRX의 롤드컵 승리를 기원하며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26일부터 10월16일까지 신한 쏠 이벤트 페이지에 DRX 응원 메시지를 남기고 ‘좋아요’를 누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한정판 굿즈 등 경품을 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e스포츠 팬 여러분들이 DRX 소속 선수들을 재미있게 응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e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