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카카오페이 대표 신원근, 자사주 1만5천 주 9억어치 또 장내 매수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9-16 16:29: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분기마다 카카오페이 주식을 매수하겠다는 약속을 실행에 옮겼다. 

카카오페이는 신원근 대표가 카카오페이 주식 1만5천 주를 약 9억3천만 원에 장내매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대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975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원근</a>, 자사주 1만5천 주 9억어치 또 장내 매수
▲ 카카오페이는 신원근 대표(사진)가 카카오페이 주식 1만5천 주를 약 9억3천만 원에 장내매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신 대표는 올해 6월에도 카카오페이 주식 1만5천 주를 약 12억 원에 매수해 모두 3만 주를 보유하게 됐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자사주 매수가 신 대표의 신뢰회복과 책임경영을 위해 발표한 실행안의 약속 이행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신 대표는 올해 3월 ‘신뢰회복을 위한 실행방안’을 발표하며 2021년 말 주식 매도로 생긴 차익 약 32억 원을 2022년 말까지 분기마다 카카오페이 주식 매입에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대표는 향후 사들인 주식을 팔 때 생긴 차액은 전부 환원하기로 했다. 구체적 환원 방안은 사외이사와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신뢰회복 협의체’를 통해 결정한다.

2021년 12월 당시 카카오페이 대표였던 류영준 전 대표와 신 대표 등 임원 8명은 카카오페이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해 878억 원을 챙기는 ‘먹튀’ 논란이 있었다. 

이에 차기 카카오 공동대표로 내정된 상태였던 류 전 대표는 취임하기 전에 자리에서 물러났고 신 대표는 ‘신뢰회복을 위한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