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1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말하고 있다. <쌍용자동차>
쌍용차는 1일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쌍용차 공장에서 곽 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과 소수의 임직원, 노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곽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쌍용차를 지속 가능한 회사로 만들어야 한다”며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회사가 되야 한다”고 말했다.
곽 회장 취임과 함께 쌍용차 사명이 ‘KG쌍용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할 것이라는 관측이 흘러나왔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회사 사명 변경은 확정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